쌍꺼풀이 없는 눈은 진한 색상의 아이섀도를 바르면 어색하다는 생각에 아예 시도조차 않는 당신을 위해, 메이크업 아티스트 김현숙이 자연스러운 그러데이션의 홑꺼풀 섀도 메이크업의 비법을 공개한다.




ARTIST TIP


손예진과 박진희, 유이의 메이크업을 담당하고 있는 김현숙 원장은“ 홑꺼풀 눈이라고 컬러풀한 섀도를 눈가에 바르는 걸주저할 필요는 없다”고 말하며, 하이라이트를 주는 부위와 셰이딩, 그리고 베이스컬러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한다“. 밋밋한홑꺼풀 눈일수록 눈썹 바로 밑에 하이라이트를 주어 올록볼록한 윤곽부터 만들어야눈매에 입체감이 생기지요. 또한 홑꺼풀특유의 부어 보이는 듯한 인상을 막으려면반드시 셰이딩 컬러와 베이스 컬러 섀도를 발라야 하는데, 셰이딩 컬러는 눈두덩의피부색보다 약간 진한 브라운 톤의 컬러를,베이스 컬러는 회색이나 베이지 톤의 차분한 컬러를 선택해야 부자연스러워 보이는것을 막을 수 있어요.” 보다 또렷한 인상을만들기 위해서 그녀는 반드시 마스카라를바를 것을 잊어서는 안 된다고 덧붙인다.





1 눈썹 밑에 하이라이트를 준다
평면적인 눈매에 입체감을 부여하기 위해 눈썹 바로 아래 부위에 펄이 들어 있는 화이트 섀도를 발라 하이라이트를 준다. 얇은 타원형 모양으로 바르는데, 너무 진하면 그 부위만 떠 보이므로 브러시를 이용해 얇게 펴 바른다. 눈썹뼈 부위를 돋보이게 하면 인상이 또렷해 보인다.

2 눈두덩에 셰이딩 컬러를 바른다
하이라이트를 주는 데 사용한 것보다 약간 두꺼운 브러시를 이용해 피부 톤보다 세 톤 정도 어두운 컬러의 섀도를 눈두덩에 바른다. 이는 홑꺼풀 특유의 부어 보이는 듯한 느낌을 없애주는데 하이라이트를 바른 부위와의 경계선이 눈에 띄지 않도록 자연스럽게 그러데이션한다.

3 아이홀에 베이스 컬러를 바른다
메인 컬러가 너무 들떠 보이지 않도록 하기 위해 회색이나 베이지 톤의 베이스 컬러를 발라 차분한 눈매를 연출한다. 눈 앞머리에서 2/3 지점까지만 바르고, 언더라인도 눈꼬리 지점부터 시작해 눈 앞머리 방향으로 펴 바르는데, 점막에 최대한 가깝게 그려야 자연스럽다.

4 아이홀에 메인 컬러를 덧바른다
메인 컬러를 베이스 컬러를 바른 부위에 덧바르는데, 먼저 바른 베이스 컬러와의 경계가 드러나지 않도록 자연스럽게 그러데이션한다. 섀도를 펴바른다는 느낌보다는 톡톡 두드리며 얹는다는 느낌으로 발라야 먼저 바른 베이스 컬러가 지워지지 않고 자연스럽게 어우러질 수 있다.

5 언더라인과 눈꼬리를 부각한다
또렷하면서 입체적인 눈매로 연출하기 위해 눈꼬리에서 눈 중앙 쪽 방향의 1/3 되는 지점까지 언더라인을 그린다. 언더라인은 눈물이 닿아 잘 지워질 수 있는 부위이므로 섀도에 살짝 물을 묻혀 발라 밀착력을 높이거나, 펜슬이나 젤 타입의 아이라이너를 이용한다.

6 마스카라로 눈매를 강조한다
마스카라를 아래에서 위쪽을 향해 지그재그 방향으로 바른다. 속눈썹을 한꺼번에 다 바른다고 생각하지 말고 오른쪽과 왼쪽 부위로 나누어 바르는데, 양쪽을 번갈아가며 덧바르면 컬링 효과를 높일 수 있다. 눈 앞머리 부위의 속눈썹은 마스카라를 세워서 발라야 정교하게 연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