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오이 유우와 히로스에 료코가 아른거리다

(왼쪽부터) 츠바키 헤어 트리트먼트 200g 1만2천원. 츠바키 헤어 마스크 180g 1만7천원.

오랫동안 긴 웨이브 파마 스타일을 유지하다 보니 머릿결이 많이 상해 헤어 트리트먼트나 컨디셔너만큼은 비싸도 좋은 걸 택하곤 했었다. 그중 일본 출장을 가면 반드시 사 오는 제품이 있었는데, 다름아닌 츠바키의 헤어 트리트먼트였다. 그건 비단 아오이 유우와 히로스에 료코가 환상적인 머릿결을 선보인 일본 TV광고 때문만은 아니었다. 제품력이 뛰어났기 때문인데, 무엇보다 보습력이 탁월했고 사용 후 머릿결에 윤기가 생기고 향도 좋아서 한 번에 서너개를 사는 것은 기본이었다. 그런데 이 사랑스러운 녀석을 한국에서도 곧 만날 수 있게 되었다. 12월부터 드럭 스토어는 물론, 홈쇼핑에서도 만날 수 있게 된 것! 게다가 가격 역시 1만원대로 합리적이라 이제부터는 그동안 헤어 제품에 투자해온 비용을 조금 줄일 수 있을 것 같다. 머릿결이 심하게 상했다면 데미지 케어 라인을 사용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