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바람이 부는 계절이면 더욱 생각나는 것은 호빵보다 핸드 크림이다. 보드라운 털실 장갑처럼 당신의 두 손을 포근하게 감싸줄 핸드 크림을 하나 장만할 생각이라면 우선 <얼루어>의 테스트 결과를 읽어볼 것을 권한다. 이번 테스트에는 누구보다 부드러운 손을 가져야 하는 에스테티션 24인이 참여했다.



13. 아베다 핸드 릴리프
손에 보습 보호막을 형성해 자외선과 공해 등으로부터 손을 보호하고, 손 피부의 노화와 건조를 막는다. 천연 식물 성분 유연제가 피부를 탄력 있게 가꾼다. 125ml3만8천원.
테스터 박영지(35세)
처음에는 톡 쏘는 듯한 향이 나서 향이 강하다 싶었는데 은은한 허브 향이 남아 마음까지 편안하게 해준다. 피부흡수가 빨라 끈적이지 않는데, 잔향도 그렇고 시간이지나도 손에 남는 질감도 그렇고 손님에게 마사지를 하는데 문제 되지 않는다는 점이 가장 마음에 든다. 손톱주변과 손등에 자주 일어나던 각질도 없어졌고, 손톱도 이전보다 더 윤기 있고 매끄러워졌다.
★★★★★
질감 ★★★★★
보습력 ★★★★★
재구매 의사 ★★★★★

14. 오르비스 핸드 트리트먼트
무향료, 무색소, 무유분의 핸드 크림. 식물성 세라마이드 유도체가 함유되어 손을 촉촉하게 가꾸고 미백 효과가 있는 흑설탕 원액이 들어 있다. 70g9천원.
테스터 이민주(32세)
유분이 전혀 느껴지지 않고 피부에 빠르게 흡수되는 산뜻한 핸드 크림이다. 제품 사용 후에 피부를 만져보면 약간 보들보들해지긴 해도 핸드 크림을 바르고 나서 느껴지는 특유의 윤기는 없었다. 지속력도 좀 떨어지는 편. 여러 번 덧발라야 일반 핸드 크림만큼의 보습력을 유지할 수 있었다. 화장품 향에 굉장히 민감한 편인데 이 핸드크림은 향이 전혀 없는 점이 마음에 들었다.
★★★★★
질감 ★★★★
보습력 ★★★
재구매 의사 ★★★

15. 유리아쥬 끄렘멩
유리아쥬 천연 온천수와 시어 버터, 글리세린을 주성분으로 하고 있어 건조하고 거칠어진 손에 수분과 영양을 풍부하게 공급한다. 75ml1만2천원.
테스터 민선기(27세)
제품을 사용하고 한참 지난 후에 손을 씻어도 촉촉함이 남아 있을 정도로 보습력과 피부 밀착력이 우수하다.문제는 손을 씻고 난 후에도 미끈거림이 남아, 강력한 세정력의 비누를 사용해야만 한다는 것. 제품을 며칠 사용한 결과 손 피부는 확실히 촉촉하고 매끄러워져 마사지를 할 때 손바닥과 손가락 동작이 훨씬 자유로워졌다. 향이 거의 없는 점도 마음에 들었다
★★★★
질감 ★★★★★
보습력 ★★★★★
재구매 의사 ★★★★★

16. 쥴리크 로즈 핸드 크림
장미 에센셜 오일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건조한 피부를 부드럽게 관리하는 고보습 핸드 크림. 장미 향이 기분을 편안하게 한다. 40ml3만8천원.
테스터 최유진(28세)
유기농 성분의 핸드 크림이라 그런지 향과 질감의지속력이 뛰어나지는 않지만, 장미 성분의 보습력에는 꽤 높은 점수를 줄 수 있겠다. 처음 튜브에서 내용물을 짜낼 때는 노란 버터 같은 제형이어서 꽤 리치할 줄 알았는데, 피부에 펴 바르면 아주 가볍고 부드럽게 피부에 흡수되어 미끈거리거나 끈적임이 남지 않는다. 양에 비해 가격이 좀 비싼 점은 아쉽지만 대신휴대가 간편하다
★★★★★
질감 ★★★★
보습력 ★★★
재구매 의사 ★★★★

17. 질 스튜어트 후르트 앤 로즈 핸드 크림
항산화 효과가 탁월한 딸기 과즙과 보습을 책임지는 라즈베리 추출물, 들장미 추출물, 실크 추출물이 함유돼 있다. 74g3만8천원.
테스터 신선영(30세)
어릴 적 보았던 바비 인형 브랜드에서 나온 핸드 크림을 떠오르게 하는 패키지와 달콤한 베리 향이 딱 내가 선호하는 스타일이다. 제품을 사용해보니 겉 모양이 예쁜 건 내용물이 별로라는 편견을 없애주었다. 한 번 바르면 보습 효과가 오래 지속되어 여러 번 덧바를 필요가 없고,적은 양으로도 비교적 큰 편인 내 두 손을 충분히 바르고도 남아 손목까지 꼼꼼하게 바를 수 있다.
★★★★
질감 ★★★★★
보습력 ★★★★★
재구매 의사 ★★★★★

18. 코리아나 스페셜케어 핸드 리커버리 트리트먼트
감마리놀렌산이 풍부한 보리지 씨 오일이 피부에 수분을 공급하고 피부 유사 성분인 세라마이드와 보습 성분인 히알루론산이 보습력을 강화한다. 75ml2만4천원.
테스터 박선유(28세)
주름 개선 기능성의 핸드 크림은 처음 사용하는데, 하루에 서너 번 이상 덧바르고 이를 2주 이상 반복하고 보니 손과 손가락 사이에 있던 잔주름이 많이 없어진 것 같다. 질감이 너무 가벼워 보습력에는 많은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촉촉한 상태가 손을 씻어내기 전까지 유지되어 기대 이상이었다. 향은 옛날엄마 화장품에서 맡던 향인데, 오래 지속되지 않아 문제 가 되지 않았다.
★★★★
질감 ★★★★★
보습력 ★★★★★
재구매 의사 ★★★★★



19. 클라란스 핸드 앤 네일 트리트먼트 크림
참깨 오일 성분이 눈에 보이지 않는 보호막을 형성해 수돗물, 세제, 추위, 바람, 햇빛으로부터 손을 보호한다. 100ml 3만원.
테스터 하진(27세)
피부를 풍부하게 감싸는 질감이 처음에는 약간 부담스러웠지만 끈적이지 않고 흡수되어 피부가 촉촉해진다. 손을 씻을 때 비누를 사용하면 건조 해지
했는데, 이 크림을 바르고서부터는 보호막 덕분인지예전만큼 건조해지지 않고 촉촉함이 유지되었다. 밤에 잠들기 전에는 손톱 주변까지 꼼꼼히 마사지
하듯 발랐는데, 다음 날 아침 윤기 있는 손톱과손 피부를 확인할 수 있었다.
★★★
질감 ★★★★★
보습력 ★★★★★
재구매 의사 ★★★★

20. 키엘 얼티밋 스트렝스 핸드 샐브
아보카도 오일과 유칼립투스 성분이 들어 있어 손에 수분 보호막을 생성하고 손이 건조해지는 것을 방지한다. 75ml 1만9천원.
테스터 이용주(29세)
자주 덧발라도 전혀 번들거리거나 끈적이지 않아 손을 자주 씻고 핸드 크림을 바르는 이들에게 알맞은 핸드크림이다. 제품을 바른 즉시 피부가 매끄러워져서 마치 실크 장갑을 낀 듯하지만, 지속력은 보통 정도. 손 외에 발뒤꿈치나 팔꿈치, 무릎 등 극도로 건조한 부위에 응급처치용으로 발라도 좋은 멀티크림이다. 산뜻한 풀 내음이 가득 풍기는 점은 만점을 주고 싶다.
★★★★★
질감 ★★★★★
보습력 ★★★★
재구매 의사 ★★★★★

21. 토피크렘 핸드 크림
피부를 재생하는 알란토인 성분과 보습을 지속시키는 유레아 성분이 함유돼 있다. 손 피부가 땅기는 현상을 완화하는 글리세린도 풍부하게 들어 있다. 50ml9천원.
테스터 홍은주(26세)
처음 보는 브랜드라 낯설었지만, 약국 화장품이란 말을 들었을 땐 효과에 대해 믿을 수 있었다. 향은 거의 느껴지지 않아 전혀 부담이 없고, 질감은 글리세린 밤처럼 두껍게 발리는 듯하지만 펴 바르는 동안 피부에 녹아들 듯 스며들어 가볍게 마무리된다. 보습력은 손에 보호막이 형성된 듯 촉촉하고 지속력도 어느 정도 유지되는 편. 용량 대비 가격도 만족스럽다.
★★★★
질감 ★★★★
보습력 ★★★★★
재구매 의사 ★★★★★

22. 해피바스 내추럴 24 핸드 크림
화학 성분 대신 프랑스 에코서트가 인증한 유기농 시어 버터, 올리브 오일 및 캐머마일 워터로 만든 오가닉 모이스처라이징 포뮬러가 특징이다. 75g7천4백원대.
테스터 이성민(33세)
손이 워낙 중요한 직업이라 핸드 크림을 고를 때 무척 까다로운 편인데, 이 제품은 향, 질감, 보습력, 지속력, 잔여 질감 등 모든 면에서 만족스러운 제품이다. 향은 부드러운 우유 향 비슷했는데, 이는 마사지 일을 할 때 사용하는 다른 화장품과도 잘 어우러지고, 피부는 촉촉함을 유지하지만 잔여질감이 거의 느껴지지 않아 일할 때 사용해도 전혀 부담이 없었다.
★★★★★
질감 ★★★★★
보습력 ★★★★★
재구매 의사 ★★★★★

23. 허바신 우타카밀 핸드 크림
스튜어디스들 사이에서 인기 있는 핸드 크림으로 유명하다. 거칠어지기 쉬운 발뒤꿈치와 팔꿈치, 무릎에 발라도 효과적이다. 75ml1만원.
테스터 김은경(27세)
마치 손을 코팅한 것처럼 부드러워진다. 크림이라기보다는 밤 타입에 가까운데 생각보다 가볍게 펴 발렸다. 향은 진한 풀 향기에 가까워 삼림욕을 하는 기분이 든다. 양 조절이 중요한데, 평소 핸드 크림을 사용하는 만큼, 즉 콩알 두 개 정도의 양을 바르면 적당하다. 피부에 흡수되는 정도에 한계가 있는지 그 이상을 바르면 미끈거림이 조금 남는다.
★★★★★
질감 ★★★★
보습력 ★★★★★
재구매 의사 ★★★★★

24. 후르츠 앤 패션 리페어링 액션 핸드 크림
손이 쉽게 건조해지고 긁히기 쉬운 부엌일을 할 때 사용하도록 만들어진 핸드 크림이다. 스페인산 올리브 성분이 손 피부에 충분한 수분을 공급한다. 250ml3만원.
테스터
5년이 넘도록 마사지 일을 하다 보니 손바닥은 부드러운 편이지만, 손을 자주 씻어서 그런지 손등과 손목은 매우 건조한 편이다. 웬만한 크림으로는 잘 회복되지 않는데, 이 제품은 보습과 재생 효과가 뛰어난 올리브를 주성분으로 한 핸드 크림이어서 몇 번 바르지 않았는데도 건조함이 많이 개선된 듯하다.신선한 올리브 향이 풍기는 것도 마음에 들었다
★★★★★
질감 ★★★★
보습력 ★★★★★
재구매 의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