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발의 제니가 뛰어다닐 것 같은 푸른 초원과 아름다운 꽃밭이 끝도 없이 펼쳐진 곳. 동화에서 보았을까? 엽서에서 보았을까? 꿈같고, 그림 같은 홋카이도 후라노의 향기로운 여름을 거닐었다.



1 라벤더가 넓게 드리워진 팜 도미타의 모습. 이곳 라벤더의 개화는 7월 중순에서 8월 초 사이에 절정을 이룬다. 2 후라노와 비에이를 드라이브하다 보면 곳곳에서 색색의 샐비어 꽃밭이 나타난다. 3 매년 7월에 열리는 후라노 라벤더 축제의 마지막 날은 불꽃축제로 마무리된다. 4 후라노에서는 모던한 디자인의 건축물도 종종 눈에 띈다. 5 후라노 지역에서 재배한 포도로 만든 와인. 6, 7 유리 공방 글라스 포레스트에서는 유리 공예 체험 프로그램이 있어 구슬이나 유리컵 등을 직접 만들어볼 수 있다.

일본에서 가장 북쪽 지역인 홋카이도는 눈의 여왕이 살 것만 같은 설국의이미지를 풍긴다. 삿포로의 눈축제와 겨울이면 눈 쌓인 거리 곳곳을 빛으로 수놓는 화이트 일루미네이션, 이와이 슈운지 감독의 <러브레터> 촬영지인 오타루만 떠올려도 그렇다. 그런 눈의 나라를 한창 휴가철인 한여름에 방문하게 될 줄이야.

서울에서 비행기로 세 시간을 날아 도착한 신치토세 공항은 ‘新’이라는 이름답게 깔끔한 시설이 인상적이었다. 출국장을 빠져 나오자 홋카이도의 상쾌한 공기가 코끝을 스친다. 하늘은 가을처럼 높고 푸르렀고, 제법 선선한 바람이 옷깃을 훑고 지나갔다. “홋카이도는 도쿄보다 평균기온이 10℃ 정도 낮아요. 한여름에도 25℃를 넘는 일이 거의 없죠. 하지만 요즘은 지구온난화 때문에 여기도 점점 더워지고 있어 걱정입니다.” 홋카이도청 현지 직원인 차야 씨의 설명이었다. 공항에서 바로 연결된 JR(일본기차)을 타고 삿포로를 거쳐 2시간 30분을 더 달렸다. 행정구역상 하나의 도이긴 하지만, 홋카이도는 강원도를 제외한 남한 전체와 맞먹을 만큼 넓은 곳이다. 창밖으로 끝도 없이 푸른 벌판이 지나갔고 해가 뉘엿뉘엿 질 무렵 아름다운 소라치 강이 굽이치는 후라노 지역에 도착했다.아이누어로 ‘냄새 나는 곳’이라는 뜻의 후라노는 근처에 있는 도카치 산에서 흘러나오는 화산 냄새 때문에 이런 이름을 갖게 됐지만, 요즘은 드넓은 라벤더 꽃밭 때문에‘냄새’가 아닌 ‘향기’ 나는 곳이 되었다. 산세가 수려해 겨울엔 스키장으로 유명하며, 여름에는 라벤더 축제를 보기 위해 전국에서 관광객이 몰려든다. 우리나라로 치면 강원도쯤 되는 곳이지만 대규모로 경작되는 논밭과 모던한 건물, 곳곳에 펼쳐진 꽃밭 때문에 일본이라기보다 유럽의 전원에 와 있는 듯한 기분이 들게 하는 곳이다. 아니나 다를까 후라노는 낙농업이 발달해 우유, 치즈, 빵, 소고기, 각종 과일 등이 이곳의 특산품이라고 한다.

후라노에 도착하니 마침 축제 마지막 날이라 마을에서 불꽃 축제가 있다고 했다. 만화에서나 보던 일본의 불꽃 축제를 직접 볼 수 있다는 생각에 우리는 “러키!”를 외치며 근사한 스시 디너를 취소하고 불꽃 축제 장소인 스키장으로 달려갔다. 축제 때문에 도로가 통제돼 15분 남짓 거리를 걸어가야 했는데, 현지 사무소 직원이 가는 동안 출출함이나 달래라며 찐 옥수수를 내밀었다. “그러고보니 홋카이도가 옥수수로도 유명하죠!” 우리는 요조가 ‘10월의 홋카이도~’를 노래하던 옥수수 수프 광고를 떠올리며 찐 옥수수를 덥석 베어 물었다. 혀끝에 달콤하면서도 부드럽고 고소한 맛이 감기는 걸로 보아 우유와 사카린을 첨가해 익힌 듯했다. 하지만 그보다 더 인상적인 것은, 찐 옥수수가 생토란처럼 사각거린다는 것이었다. 졸깃한 찰옥수수만 먹었던 내게는 꽤 생소한 식감이었다. 옥수수를 물고 눈이 동그래진 나를 보더니 앞서 가던 일행이 왜 그런지 알겠다는 듯 킥킥거렸다. 마침내 축제 장소에 도착한 시각은 저녁 7시 30분. 축제 시작 시각까지는 아직 30분의 여유가 있어 길거리 음식으로 배를 채우기로 했다. 매점과 축제용 천막에서는 여러 가지 주전부리를 저렴한 가격에 팔고 있었는데 찐 감자, 핫도그, 찐 옥수수, 볶음국수, 온 메밀, 생맥주 등이 주 메뉴였다. 음식을 싸들고 축제장 구석에 자리를 잡고 앉았다. 8시가 되자 안내 방송이 들리며 간단한 공연이 시작됐다. 젊은 청년 예닐곱이 나와 북을 치는 퍼포먼스였는데, 북소리가 끝나자 미코시 가마행진이 이어졌다. “일본에서는 축제 때마다 저렇게 신이 타고 있는 가마를 이고 행진을 해요. 지역마다 색깔이 다르고, 신이 다르기 때문에 미코시 가마의 모양도 모두 다르지요.” 차야 씨가 친절히 설명해주었다. 행진이 끝나고 본격적으로 ‘피융~’ 하는 소리와 함께 노란 불꽃이 하늘 위로 날아올랐다. 곧이어 ‘펑, 펑’ 하며 커다란 불꽃이 후라노의 하늘 위를 아름답게 물들였다. 불꽃이 어찌나 큰지 제대로 보려면 고개를 완전히 뒤로 젖혀야 했고, 한 번 터질때마다 온 마을이 환해지는 듯했다. 색깔도 모양도 소리도 가지가지인 후라노의 불꽃 축제를 보며 문득 ‘저것을 호수나 강 위에서 한다면 더 멋지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고보니 서울에서도 가을마다 한강에서 불꽃놀이를 하는구나!’ 작년에는 신종플루 때문에 축제가 취소되어 불꽃놀이 구경을 못했지만, 올해는 꼭 한번 가보리라 다짐했다. 그렇게 한 시간 가량 불꽃 구경을 한 후, 우리는 숙소인 뉴 후라노프린스 호텔로 향했다.

후라노의 추천 체험 프로그램
1. 후라노 치즈 팩토리의 수제 체험 공방 지하 1층, 지상 2층으로 된 공방 건물은 1층은 치즈 공방과 화덕피자 가게, 2층은 치즈와 우유 등 관련 식품을 판매하는 매장으로 꾸며져 있다. 아이스크림 만들기, 빵 만들기 등 다양한 수제 체험 공방프로그램이 있는데, 종류마다 소요 시간과 수강료가 다르다.
문의 +81-167-23-1156, www.furano.ne.jp/furano-cheese
2. 글라스 포레스트의 유리 공예 체험 후라노의 유명한 유리 공방으로, 유리로만든 액세서리와 식기류, 공예품 등을 판매하는 곳이다. 관광객을 위한 유리 공예체험 프로그램은 유리 구슬로 목걸이, 열쇠고리 등을 만드는 구슬 공예와 개인컵을 만드는 유리컵 공예 등이 있다.문의 +81-167-39-9088, www.furano-glass.jp

tour information
후라노 가는 법
기차: 신치토세공항에서 JR을 이용해 삿포로를 거쳐 후라노에 하차(약 3시간 소요).
버스: 신치토세공항에서 JR로 삿포로까지 간 후쥬오바스(중앙버스) 코우 소쿠후라노고(고속 후라노호) 탑승(약 2시간 30분 소요).
쿠루루 버스 6월부터 8월까지 여름 시즌에만 운행하는 후라노 지역의 관광순환버스로 후라노역, 후라노 마르셰, 치즈 공방, 뉴 후라노 프린스 호텔 등 후라노의 명소 구석구석을 안내한다. 쿠루루 패스를 구입하면 횟수에 관계없이 자유롭게이용할 수 있다. 1일권 8백엔, 2일권 1천엔.
향토나베 전문점 쿠마게라(Kumagera) 후라노의 향토 음식점으로, 후라노역에서 도보로 3분 거리에 있다. 옛날 후라노 지역의 산적들이 즐겨 먹었다는 ‘산조쿠나베’가 대표 메뉴이며, 입안에서 살살 녹는 육회의 참맛을 즐길 수 있는 와규사시미 덮밥이 특히 인기다. 산조쿠나베 2인분 3천3백엔, 와규사시미덮밥 1천9백80엔. 문의 +81-167-39-2345
후라노 관광 가이드 한국과 일본 어디서나 한국어 안내책자를 무료로 배포한다.
홋카이도 서울사무소 02-771-6191, www.beautiful japan.or.kr 후라노 관광협회+81-167-23-3388, www.furano.ne.jp/kankou

1 쿠마게라에서 판매하는 후라노 지역의 토속 요리인 산조쿠 나베. 2 후라노 지역은 낙농업이 발달해 우유, 치즈, 빵 등이 유명하다. 3 관광 완행 열차인 나롯코호. 4 ‘바람의 가든’에 핀 꽃들. 5 닝구르 테라스의 커피하우스에서 판매하는 야키 미르크. 5백엔. 6 비온 뒤 생긴 동그란 무지개. 공기가 맑아서인지 후라노의 하늘은 무척 높고 푸르다. 7 ‘숲 속의 쇼핑 로드’라 부르는 닝구르 테라스. 울창한 숲 속에 15개의 통나무집이 옹기종기 모여 있다.

다음 날 아침, 새벽부터 내린 보슬비가 조금 걱정스러웠지만 오후에는 비가 그치길 바라며 후라노 지역의 투어 버스인 ‘쿠루루 버스(Kururu Bus, 우리말로 하면 빙글빙글 버스 정도)’를 타고 후라노 마르셰(Furano Marche)로 이동했다. 후라노 마르셰는 지역 특산품을 판매하는 쇼핑센터로 식료품을 비롯한 기념품 가게와 푸드코트, 파머스 마켓, 베이커리가 각각 동을 이루어 들어서 있는 곳이다. 후라노 관광협회의 영업전략실장인 토시유키 시모야마 씨가 자부심 가득한 목소리로 설명을 한다. “이곳에서 판매하는 제품 중 80%가 후라노산입니다. 일본의 다른 지역 특산품 센터가 도 전체의 제품으로 이루어진 것과는 대조적이지요.” 이 말인즉, 이곳 쇼핑센터에서 판매하는 제품은 다른 곳에서는 구경하기 힘들다는 뜻이다. 숍 안에는 와인이 함유된 과자, 치즈 케이크, 요거트, 과일잼등 낙농제품이 주를 이루고 있었다. 그중에서도 치즈 케이크는 특히 유명해서 여성 관광객들에게 무척 인기가 많다고 했다. 센터 구경을 끝내고 베이커리에 딸린 카페에 앉아 쉬고 있을 때, 갑자기 카페 한쪽에서 박수소리가 들려왔다. 도청 직원에게 물어보니 마술 동호회 회원들이 무료마술쇼를 막 시작하려는 참이라고 했다. 그날이 마침 일요일이어서 카페 안이 제법 북적거렸다. 사회를 보는 젊은 청년 외에, 쇼에 참여하는 회원들은 모두 70은 거뜬히 넘어 보이는 할아버지들이었다. 반짝이는 커다란 나비넥타이와 마술사용 모자 등으로 한껏 치장한 할아버지들은 사람들 앞에 서는 것이 처음인지 몹시 부끄럼을 탔다. 보아하니 사회를 보는청년이 자원봉사로 은퇴한 할아버지들께 마술을 가르쳐서 휴일에 시내 카페를 돌며 공연을 하는 모양이었다. 그 장면이 어찌나 아름답고 감동적인지, 마치 단편 영화의 한 장면 속에 들어와 있는 듯했다. 비교적 소박한 마술이었고, 할아버지들이 긴장한 나머지 가끔 실수를 하기도 했지만 우리는 있는 힘껏 손뼉을 치며 환호했다.

즐거웠던 마술쇼가 끝나고, 마르셰를 나와 후라노역에서 나롯코호라는 완행 꽃열차를 타고 나카후라노로 향했다. ‘팜 도미타(Farm Tomita)’라는 라벤더 농장이 있는 곳이었다. 도미타 씨가 만든 라벤더 농장은 총세 가지 구역의 꽃밭으로 나뉘어 있었는데 가운데 라벤더 꽃밭을 사이에 두고 양옆으로 흰색, 청색, 노란색 등 다양한 색깔의 꽃밭이 펼쳐져 장관을 이루었다. 농장 한쪽에서는 라벤더 에센셜 오일을 추출하는 공간을 비롯해 기프트숍, 카페 등이 조성되어 있었는데, 비가 오는데도 꽤 많은 관광객이 농장 곳곳을 누비고 있었다. “농장에서 동쪽으로 4km 정도 이동하면 일본 최대 규모의 라벤더 꽃밭인 ‘라벤더 이스트’를 구경할 수 있어요. 그곳 역시 아름다운 보라색 평원이 장관을 이루죠.” 하지만 궂은 날씨로 인해 라벤더 이스트는 생략할 수밖에 없었다.

셋째날 아침, 호텔 창으로 쏟아지는 눈부신 햇살에 잠이 깼다. 눈을 비비며 창가로 가니 창밖으로 놀라운 풍경이 벌어지고 있었다. 호텔 부지에 낮게 깔린 운무가 반짝이는 햇살을 더욱 드라마틱하게 만들어주며 환상적인 느낌을 자아내고 있었고, 손에 잡힐 듯 가까운 거리에 두둥실 열기구가 떠 있었다. 영화나 애니메이션이 아닌, 실사로 열기구를 보는 것이 처음이었기에 무척 신기하게 느껴졌다. 어제 저녁에 호텔 안내 책자에서열기구 체험 프로그램이 있다는 걸 본 기억이 났다. 아침을 먹고 호텔 로비로 내려가니 시모야마 씨가 취재팀을 기다리고 있었다. “오늘 날씨 참 좋네요” 하고 인사를 건넸더니 재킷을 차려입은 그가 손부채질을 한다.

“웬걸요. 밖은 아침부터 엄청 덥습니다”하며 연신 ‘아쯔이(덥다, 뜨겁다는 뜻)’를 외쳐댔다. 8월이라 하기엔 비교적 시원한 날씨였지만, 홋카이도에서만 살아온 그에게는 그 정도도 덥게 느껴지는 모양이었다. 로비를 나와 부지 내의 그랜드 골프장을 가로질러 영국식 정원에 도착했다. 웬만한 수목원만큼이나 다양한 꽃을 보자 감탄이 절로 나왔다. 2년전 드라마 <바람의 가든> 촬영을 위해 만든 세트를 호텔에서 계속 관리하는 것이라고 했다. 우리 일행은 꽃을 보고 흥분한 나머지 연신 카메라 셔터를 누르며 탄성을 질렀다. 비에이와 팜 도미타에 펼쳐진 그림엽서 같은 꽃밭도 좋았지만, 오밀조밀 정성스럽게 가꾸어놓은 정원을 보는 즐거움도 그에 못지않았다. 정원뿐 아니라 자작나무 군락이 멋지게 펼쳐진 숲과 잔디밭 역시 눈을 즐겁게 했다. 피크닉 가든을 따라 호텔 방향으로 쭉 걸어가면 후라노에 온 관광객이라면 누구나 꼭 들른다는 닝구르 테라스(Ningle Terrace)가 나타난다. ‘숲 속의 쇼핑 로드’라 불리는 이곳은 울창한 숲 속에 15개의 자그마한 통나무집이 나무바닥으로 된 산책로를 따라 옹기종기 모여 있는 동화 속 마을 같은 곳이다. 두세 평 정도의 좁은 공간 안에서 각종 수제 용품을 판매하는데, 쇠를 직접 두드려 만든 액세서리, 나무를 깎아 만든 동물 모양의 인형, 신기한 모양의 요지경 등 귀엽고 재미난 물건이 많다. 겨울에 눈이 소복이 내리면 너무나 예쁠 것 같았다. 구경에 열중하다 마실 것이 간절해지자 산책로 중간에 있는 ‘커피하우스’에 들렀다. 우리는 각각 아메리카노와 추천 메뉴인 ‘야키 미르크(구운 우유)’를 주문했는데, 모두 기대 이상으로 맛있었다. 시골 호텔이라 가루 커피 수준의 맛을 예상했지만, 깊고 짙은 향을 자랑하는 로스팅 커피였다. 특히 야키 미르크는 크림블레처럼 우유 위에 얇게 설탕을 토핑해서 살짝 구워 맛깔스러운 갈색 빛을 낸 것으로, 달콤한 캐러멜과 고소한 우유가 조화를 이루어 감칠맛이 났다. “아, 정말 로맨틱한 밤이에요.”선선한 숲 속에서 따뜻한 커피잔을 감싸 쥐고 있자니 마음이 절로 따스해지는 느낌이었다. “밖에 소복소복 눈이 내린다면 더 운치 있지 않을까요?” 우리는 고요한 창밖을 바라보았다. 그리고 각자의 마음속에 있는 가장 멋진 겨울을 상상했다.

뉴 후라노 프린스호텔
후라노 지역의 대표적인 호텔로, 호텔 부지 내에스키장, 바람의 가든, 닝구르 테라스, 골프장 등 여러 가지 시설과 명소를 갖추고 있다.1박 1만7천2백엔부터.
문의 +81-(0) 167-22-1111, www.prince hotels.com/newfurano
1. 닝구르 테라스 동화 속 난장이 요정이 툭 튀어나올 것만 같은 예쁜 통나무 오두막 쇼핑가. 나무로 된 숲 속 산책로를 따라 15개의 오두막이 자리해 있다.각각의 숍에서는 자연을 재료로 한 수제 공예품을 판매한다.영업 시간 12:00~ 20:45(하절기 10:00~ 21:30)
2. 케이블카 호텔에 딸린 스키장에서 운영하며 한 번에 101명까지 탑승할 수 있는 대형 케이블카다. 20분 간격으로 한 시간에 3대씩 운행하는데, 호텔 투숙객에게는 탑승 요금을 할인해준다. 후라노 지역의 아름다운전경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영업시간 8:00~16:00(하절기 6:00~19:00)
3. 바람의 가든스노드롭, 왜현호색, 캄파눌라 등 갖가지 꽃을 아름답게 가꿔놓은 영국식 정원. 2008년 후지TV에서 방영된 드라마 <바람의 가든> 촬영을 위해지어진 세트로, 드라마 촬영은 끝났지만 호텔에서 계속 관리하며 관광 명소로 사랑받고 있다. 호텔에서 정원까지 셔틀버스도 운행한다.
4. 피크닉 가든호텔 부지 내에 넓게 펼쳐진 그랜드 골프 코스를 따라 정성스레 꾸며놓은 피크닉 가든. 산책로를 따라 조깅을 해도 좋고, 골프와 열기구 등아웃도어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