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안 시크

아띠모(Attimo)는 이탈리아어로 ‘순간’을 뜻한다. 가장 이탈리아적인 패션 하우스인 살바토레 페라가모에서 나온 새로운 향수 이름이 바로 아띠모다. 작가 헤밍웨이의 손녀인 드리 헤밍웨이가 모델로 발탁된 향수 아띠모는 페라가모 특유의 정직한 붉은색 글자 로고와 페라가모의 전설적인 웨지힐 모양에서 따온 향수병보다 향이 더 마음에 든다. 플로럴 그린 우드지만 배즙 향으로 시작하는 베이스 노트부터 금귤, 연꽃 잎, 치자 향까지 이것저것 섞어본 조향사 장 피에르와 애닉 메나르도의 모험심에 찬사를 보낸다!

가격 11만원(50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