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간, 가장 비약적인 발전을 이뤄낸 것은 다양한 분야의 기술력이다.

1. 무게 36.4g의 아이팟 나노.2. QR 코드로 움직이는 광고를 보는 시대가 도래했다. 입체 안경은 MLB.3. 근육의 이완과 수축을 돕는 탄력 파워 밴드가 부착된 아디다스의 스포츠 톱. 4. 사진과 동영상 촬영이 가능한 듀얼카메라는 산요 VPCCA100.5 ,14 이어폰과 MP3의 기능을 하나로 합친 소니 워크맨 W시리즈. 6 ,11 신발에 센서 칩을 부착하면 개인의 운동 정보를 수집, 저장하는 나이키 스포츠웨어의 스마트 운동화. 7. 휴대폰 시장의 중심을 하드웨어에서 소프트웨어로 옮겨놓은 아이폰3G. 8. 클러치백을 연상시키는 소니 바이오 P시리즈.9,10 과도한 충격 시 다리가 자동으로 떨어져 눈을 보호하는 선글라스와 오디오 시스템이 내장된 선글라스는 오클리. 12. 빗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인체공학적으로 디자인된 에이글의 레인 부츠.13. 피부과 부럽지 않은 필링 시술이 집에서도 가능해졌다. 헤라 홈필링 키트.15. 봉이 360도 회전하는 디올의 2010년 마스카라.16. 인체공학적인 디자인의 이어폰은 뱅앤올룹슨 A8.

테크의 전력질주

7년간, 가장 비약적인 발전을 이뤄낸 것은 다양한 분야의 기술력이다. 2003년 휴대폰, Mp3, 디지털카메라 등 전자제품에 국한되었던 테크 열풍은 서서히 패션, 뷰티계로도 퍼져나가기 시작했고, 7년 동안 엄청난 발전을 이어왔다. 점점 작아지고 가벼워지고 똑똑해지는 전자제품, 인체공학적인 디자인으로 설계된 옷과 신발, 360도 회전하거나 1분에 7천 번 진동하며 속눈썹을 치켜올리는 마스카라 등 다채로운 기술력은 우리의 삶을 한층 편하게 만들었다. 그리고 2010년! 단순히 편리한 것에서 나아가 기술이 라이프스타일을 변화시키는 놀라운 ‘테크의 시대’가 열렸다. 3D 입체 영상으로 영화와 패션쇼를 관람하고, 스마트폰으로 손 안에서 전 세계와 소통하는 지금은 아놀로그적 감성만을 좇기엔 기술로 누릴 수 있는 것이 너무도 많다.